자러 가기 싫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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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Think
나에게 회고는 일기와 비슷하다. 그 때의 감정을 그 순간에 잡아두는 곳. 그 곳이 나에게는 회고다.이번에는 잡아둔지 꽤 되었다. 작년 말, 작년에 대한 전체 회고를 하고는, 이제 8월이다.올해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올 초에 들었던 생각, 느꼈던 감정들은 많이 희미해졌다. 그래도 주섬주섬 적어보겠다. 여름이 오기 전, 파도 7월이 되기 전, 나에게 두 번의 파도가 밀려왔다. 제품이 성장하는 것에 만족감과 재미를 느낀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좋아하는 걸꺼다.우리 회사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다. 누군가와의 마찰이 우리 회사의 성장을 몇단계 늦추었다.정신 없는 와중에 팀원들이 믿음으로 뭉쳤다. 물론 힘들었다.어린 사람들이 서로를 묶어, 힘들다는 얘기를 서로 한 적도 없이 그 파도를 견뎌..